부산동래교육지원청,‘꿈동네 Call’교육복지안전망 회의 개최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통해 복지취약계층 학생 발굴·지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4일과 5일 이틀간 교육지원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학생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꿈동네 Call’회의를 잇따라 개최한다.
‘꿈동네 Call’은 관내 초·중학교 중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복지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민-관-학이 긴밀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이다.
이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등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교육취약학생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4일 오전 11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과 초등학사팀장, 생활교육팀장, 교육활동지원팀장, Wee센터실장,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내부협력 회의’를 한다.
‘내부협력단 회의’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위기개입 여부 판단과 지원 방법, 활용 가능한 자원 연계 및 정보 공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5일 오후 2시 관내 교육복지중점학교 교육복지사와 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지원단 회의’를 연다.
‘사례관리지원단 회의’에서는 교육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기초조사 및 대상 선정과 지역 유관기관간 협조 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들 회의를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 사례에 따라 생필품, 학용품, 의료비, 심리검사비, 학습지원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회의는 교육복지안전망 ‘꿈동네Call’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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