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도시공원 어린이놀이터 212곳을 중점 점검한다. 시민감사관과 각 구청 공무원 등이 현장 위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끄럼틀 보호벽?난간?계단?활강지점 요철 파손 여부 ▲시소의 무게균형, 연결부위 견고성 적정 여부 ▲그네의 고리 풀림, 베어링 윤활상태, 체인의 틀어짐, 좌석판 높이 적정 여부 ▲흔들놀이기구의 끼임 위험이 있는 틈새, 돌출부나 거친 면 존재 여부 ▲바닥재의 굳어짐?패임, 하강지점 충격완화재(모래, 고무) 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시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편안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놀이시설을 관리하겠다”면서“지역의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감사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시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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