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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노인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정 훈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09:26]

남해군노인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09:26]

남해군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지난 3월 31일 노인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남해군노인복지관이 곧 개방될 것을 대비하여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진을 모시고 노인복지관 운영 방향 및 상반기 계획을 안내하고 당부사항 전달과 강사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남해군 노인복지관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노인복지 이용시설로 2012년 개관이후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욕구를 충족해 왔으며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개 교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403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소방·전기 안전 설비 등을 미리 개선하여 어르신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는 방음시설 개선, 재료비 확대 지원, 어르신 작품전시 공간 마련 및 작품발표 기회 제공 등이 건의되었으며, 남해군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봉사하시는 강사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는 적극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군은 현재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중요 사업으로 노인회관 건립, 고령자 복지주택 조성, 남해시니어클럽 운영, 고령친화상점 ‘여기쉬어가게’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WHO(세계보건기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지정을 앞두고 고령친화도시 남해군 위상에 걸맞는 다양하고 섬세한 노인복지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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