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 사업으로 ‘너의 세상을 보여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정글샘도서관과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작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조 속에 장애인 및 가족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너의 세상을 보여줘’는 복지관 내 직업지원팀 등록 장애인 5명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10회 진행된다.
미술 심리 치료 기법을 적용하여 수강생들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그들의 감정, 느낌 등을 그림과 글 등으로 표현해본다.
완성된 작품으로 그림책을 제작하여 수강생에게 배포하고 도서관 내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화정글샘도서관 관계자는“앞으로 독서 지원이 요구되는 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지시소외계층에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