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초청 결산검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산검사위원 4명과 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결산검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산은 지방자치단체 예산집행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된 계수로 표시해 예산과의 괴리 정도, 재정운영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절차다.
이를 통해 분석한 재정운영 성과를 다음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확보 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회계제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건전재정의 기조를 바탕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명품산청, 같이 누리는 행복산청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