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소천면 산불... 2시간 36분 만에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대원 153명 긴급 투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09:51]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4일 06시 59분 경북 영양군과 경계에 위치한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남화룡리 산 51-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6분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산림 4), 산불진화대원 153(산불특수진화대 등 153)을 신속히 투입하여 09시 35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