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제2회 기술자문위원회를 비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시 기술자문위원회는 ‘영주시기술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공사비 7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를 대상으로 설계 및 시공 등의 적정성을 심의한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내부위원 6명과 외부위원 27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는 △영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영주시 문수면 대양지구 양수장 설치공사 △단산면 좌석리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개선공사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총 98억원이 투입되는 영주시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관로사업 중 마지막 지구로 우·오수 분류를 통해 상수도 보호 구역인 서천의 수질과 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기술자문위원회 심의 후 경상북도 원가 심사를 거쳐 공사를 조속히 발주할 계획이다. 강성익 영주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 담당자와 설계업체의 꼼꼼한 비대면 사업설명과 위원들의 면밀한 검토로 시민들을 위한 이번 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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