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는 4월 취업지원 교육 3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개 과정은 제조업 분야 취업희망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생산?물류 정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s Planning·전사적자원관리) 과정,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여성층, 특고·프리랜서의 취업(재취업) 및 역량강화를 위한 진로 상담분야 커리어 컨설턴트 과정, AI.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강사양성 과정이다.

▲생산?물류 정보관리 ERP기초 과정의 교육은 오는 11일~21일(9시~13시)까지이며, 제조기업 생산 현장의 자동화와 고도화에 따라 오퍼레이터의 기본능력으로 요구되는 생산정보시스템 관리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ERP개념과 생산이론, 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물류관리 실무프로세스 등 실습 과정으로 진행된다.

▲커리어 컨설턴트과정 교육은 오는 11일~15일(13시~17시)까지 진로 상담분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생애주기 설계와 커리어 설계 전문지식을 획득하고 커리어 컨설턴트 자격 검정 및 취득하는 과정이다.

▲AI.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강사양성과정 교육은 오는 18일~28일(9시~13시)까지, 4차산업 시대를 주도하게 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피지컬 교구(할로코드, 아두이노, 카미봇, 핑퐁 등)를 활용한 센서의 이해, 다양한 코딩활동을 통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강사활동을 위한 실무역량(교육계획안 및 PPT작성법 등) 강화교육이 운영된다.

각 과정별 접수는 생산?물류 정보관리 ERP 기초과정과 커리어컨설턴트과정은 오는 7일까지, AI.SW(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융합 강사양성과정은 14일까지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구직자 및 (재)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취업역량강화 교육,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수료자는 취업 상담을 통해 희망분야로의 취업연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