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은 지난 3월 12일(토)부터 4월 3일(일)까지 10회에 걸쳐 ‘진위향교 오감 만족 선비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개최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폐쇄된 진위향교를 개방하여 탐방과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해설과 함께하는 도장 나들이 ▲문·무과 과거시험 ▲오감을 활용한 선비문화체험 ▲전통 의복 문화체험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자연과 조화를 이룬 포토존, 민속놀이 등을 즐길 수 있었다.
‘진위향교 오감 만족 선비문화축제’는 다가가기 어려웠던 문화유산의 장벽을 허물고, 향교가 친숙한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축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70.5%)’과 ‘만족(22.7%)’이 93.2%로 나타나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됐다.
이보선 원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유산 활용하는 강소축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라며, “많은 예약 문의 및 요청이 있었지만, 인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한 시민께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예약을 통해 회당 50명 미만으로 진행하였으며, 방역과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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