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 보고회
기금 대상사업 발굴 보고, 신규 사업 발굴 및 발전 방향 등 논의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10:45]
창녕군은 4일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열었다.
실무추진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연계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10년간 연간 1조 원씩(2022년은 7500억 원) 총 10조 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될 계획으로, 창녕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활력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인구증가시책 실무추진단을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으로 운영해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무진 부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저출산 고령화 구조인 군의 현실”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간 연계와 집적화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실무추진단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