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만 5~11세 소아 코로나19 백신접종 실시
위탁의료기관인 창녕서울병원에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10:46]
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소아 접종 예정자는 보호자와 함께 소아접종 시행 위탁의료기관인 창녕서울병원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창녕서울병원은 기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이며 최근 2년간 12세 미만 어린이 대상 예방접종 실적이 높아 소아 접종기관 지정기준요건을 충족해 지정됐다.
지난 1일 사전예약을 통한 첫 접종이 이루어졌으며 4일 기준 창녕서울병원에 예약된 대상자는 27명이다.
접종을 마친 이모 군은 “걱정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다. 주변의 친구들한테도 맞으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백신 접종 기회가 없었던 소아들의 확진이 늘어나고 있어 부모님들의 걱정이 컸다”며 “고위험군 소아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