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고창군장애인복지관과 울력해 지난 31일 고창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방역 대응 인력 110명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최근 지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광범위한 역학조사와 늘어난 코로나19 진단 검사로 지쳐있는 대응 인력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선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검진,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아띠다방(이동하는 커피차) 차량을 활용해 음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건소 의료진은 “마음안심버스에서 스트레스를 확인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됐고, 커피와 간식으로 지친 마음에 대해 응원받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고 말했다.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하여 감염병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 및 대응 인력을 위한 이동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