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심원면장이 4월의 ‘심원다움’ 대상자를 선정해 내걸었다.
심원다움은 매월 심원의 자랑거리 인물들을 4명씩 선정해 면사무소 앞 게시대에 게시함으로써 심원면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4월에 선정된 인물은 남들은 풍천장어 셀프식당을 고창군에서 처음 시작했던 사등마을 주길선씨, 심원면 전들녁을 노오란 유채꽃밭으로 만들어낸 예동마을 이계주씨, 심원면 소재지에서 가장 오랫동안 상점을 운영해온 터주대감 유덕호씨, 진채선 선양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진채선의 날을 멋지게 개최하는데 앞장서 온 사등마을 윤기애씨등이다.
라남근 심원면장은 “이번에 심원다움에 게시된 분들게 축하드리며 심원다움이 심원면민의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좋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인물들을 발굴하여 게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