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화훼를 홍보하기 위해 진접농협하나로마트에서 약 70여 종의 화훼류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행사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뤄질 예정으로 행사장에는 남양주시화훼연구회(회장 김백준) 회원들이 관내에서 재배한 다육 20여 종, 분화류 40여 종, 기타 10여 종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에는 직접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용석만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내 공기질 개선, 전자파 차단 등의 기능을 가진 식물을 직접 재배하며 정서적 치유의 효과까지 거둘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 시민들의 생활 속 건강과 정서에 좋은 영향을 주는 다양한 품종의 화훼류를 꾸준히 소개해 시민들이 남양주 화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