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16명 발생
관내접촉 30명, 타지역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85명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4/04 [12:00]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3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1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11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3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8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1명(9.5%), 10대 20명(17.2%), 20대 15명(12.9%), 30대 13명(11.2%), 40대 17명(14.7%), 50대 13명(11.2%), 60대 이상 27명(23.3%)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7명(75.0%), 면지역 26명(22.4%), 타 지역 3명(2.6%)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은 최대 10명,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밤 12시까지로 확대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된다”며, “군민들께서는 야외활동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특히 다수가 모이는 곳을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