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달 29일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암문화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차영수 도의원, 최신남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도암문화회관은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2020년 10월부터 약 2년간 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해 총 연면적 1,170㎡ 규모의 복합시설이다. 내부는 ▲다목적강당 ▲도암도암 카페 ▲당구장 ▲헬스장 ▲소회의실 ▲공동생활홈 등 주민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거나, 행사 개최가 가능토록 구성됐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가 갖고 있는 고유의 테마와 특성을 살려 공원, 주차장, 마을안길 정비 및 교육·문화·의료·복지 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SOC시설을 확충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이고 면 소재지를 농촌발전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승옥 군수는 “도암면민의 열망과 의지로 인해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첫 결실을 맺어, 문화회관이 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신축된 회관에서 취미활동도 하시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주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5년간 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도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도암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차장, 만남의 광장, 송림정비, 마을안길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2022년 5월까지 완공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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