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3개 반 1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섬진강휴게소와 망덕포구 먹거리타운 등에서 식중독 캠페인과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만큼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진행됐다.
또한 봄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해 음식점 종사자에 대한 친절서비스 교육, 식중독 예방 관련 자료 배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실태 점검을 동시에 시행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중독 예방과 친절서비스를 위한 현장 교육 ▲바가지요금과 불친절 위생서비스로 인한 민원 근절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보관 등 식품 보관기준 준수 ▲위생모 착용, 조리시설 등 청결 관리 상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생적인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망덕포구를 찾는 관광객분들도 안전을 위해 개인위생·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광객이 맛과 멋이 어우러진 빼어난 음식을 즐기며, 좋은 이미지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식품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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