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 위해 놀이를 선물해요”시, 지난 1일 야호통합지원센터에서 아동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대상 놀이 인식개선 교육 진행
전주시는 지난 1일 야호통합지원센터에서 전주지역 아동기관 종사자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다섯 번째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정우 EUS+건축 공동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다함께 만드는 놀이풍경’을 주제로 강연했다.
시는 아동들이 마음껏 떠들고 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종사 , 학부모, 마을 놀이공동체회원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매월 2회의 정기교육이 진행되며,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월 1회 수시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전정일 전북생태교육센터장의 ‘애들아, 숲에서 놀자’ 주제의 교육을 시작으로 △제충만 도서문화재단 씨앗 프로젝트 매니저의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 △유혜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의 ‘놀이로 크는 아이들, 뭐라도 한다’ △정선영 공하나 협동조합 이사장의 ‘아동의 놀 권리, 함께! 실컷! 맘껏!’ 등 올해 총 4차례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는 향후에도 맞춤형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그러한 인식 변화를 통해 나오는 다양하창의적인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추진할 아동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아동 놀이권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야호 놀이전주 누리집 및 포스터 등의 QR코드를 스켄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전주시 야호아이놀이과장은 “놀이인식개선 교육이 학부모,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에게 한정되지 않고, 더 나아가 다양한 연령층과 기관들에게도 진행되어 많은 전주시민들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해 인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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