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등록장애인이나 후천적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허약노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기수별 20명씩 3회 총 60명의 신청자를 받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운동, 원예, 공예 활동으로 간단하게 도구를 활용해 신체를 단련한다.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운동 소도구와 설명서, 소근육 발달 및 집중력 향상에 좋은 공예활동,원예활동 키트를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 직접 가정으로 배달해 주며, 대상자들은 키트 안에 동봉된 설명서를 활용하여 스스로 체험 및 운동하는 사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자기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및 대상자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