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조천청소년문화의집과 조천중학교는 지난 4월 1일 지역사회연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생활 및 진로 선택 기회를 제공해 지역인재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4월부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과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활동, 문화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3월 15일 조천초등학교에 이어 조천중학교와도 MOU를 체결하며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인지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천청소년문화의집 부제필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며 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실현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함으로써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