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이 4월 2일 오전 10시, 오후 2시에 각각 개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했다.
이번 개강식에서 충북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이 새로운 지휘자와 악기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소년오케스트라는 김석구 지휘자가, 국악관현악단은 김성우 지휘자가 위촉됐고 그 외 22명의 악기 강사가 위촉됐다.
지휘자와 악기 강사 모두 우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전문가로 구성됐다.
개강식에서 악기 강사들이 단원을 위한 선물로 악기별 특성을 살려 다양한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큰 감동을 주었다.
단원들에게 예술가이자 악기 강사의 모습으로 다가오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개강식이었다고 볼 수 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윤인중 원장은 단원에게 “문화원의 비전인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문화예술로 행복한 미래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즐거운 합주 활동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휘자와 악기강사가 청소년 단원들의 예술적 역량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국악관현악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정기연습, 방학캠프, 봉사연주회, 정기연주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