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병하)는 주민자치회(회장 김문식)에서 지난 31일, 제2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의 투표로 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주민자치회의 중요 행사이다.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의제발굴을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총 5개의 의제를 선별했으며, 의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일주일 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는 총 908명이 참여해 1인 3표를 행사했으며, 투표결과 ‘공릉천 꽃길·꽃밭 조성’(1위, 732표),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2위, 649표), ‘더불어농장 운영’(3위, 447표), ‘전통장(고추장)담그기’(4위, 420표), ‘관산동 자원지도그리기 및 역사문화체험’(5위, 385표) 순으로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점이 아쉽지만, 오늘 결정된 마을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에 더 귀 기울이고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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