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장영옥)는 지난 1일 은현농협 앞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사랑의 꽃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 이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위원 12명이 모여 다알리아, 수국, 베고니아, 꽃치자 등 화분 280여개를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영옥 부녀회장은“바쁜 와중에도 발걸음 해준 많은 분의 관심 덕분에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에게 따스한 봄기운을 전달하고 사랑의 꽃을 피우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은현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는 은현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은현면을 만들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현면새마을부녀회는 면민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