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채꽃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양산시 유채꽃경관단지는 양산천 둔치와 황산공원, 부산대 실버산학단지 일원에 16ha정도 조성되어 있으며, 축제행사는 취소되지만 유채꽃경관단지는 상춘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보존할 계획이다.
또 올해 새롭게 청유채 단지를 황산공원과 양산천 둔치, 부산대 실버산학단지에 4ha정도 조성하여 노란색만 있던 유채단지에 보라색 꽃의 향연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 푯말을 배치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잘 지켜 관람하길 당부하였다.
양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내년에는 마스크를 벗고 축제장에서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