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초등학교는 식목일을 맞아 4월 4일(월) 학교 비채숲에서 「진달래 동산 만들기?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1학년 신입생 172명이 담임선생님과 교장 선생님, 주무관님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손으로 진달래 묘목을 나르고 심으며, 진달래 동산을 예쁘게 꾸몄다.
“안현초등학교에 처음 자리를 잡게 된 진달래는 올해 입학한 우리들과 똑같이 6년 동안 함께 자라면서 숲이 될 겁니다.”라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듣고 진달래에게 잘 자라라는 부탁의 말과 함께 앞으로 매일매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로 약속하였다.
김○○(안현초 1학년)은 “우리가 심은 진달래! 얼른 무럭무럭 크고, 예쁜 꽃을 피우기를 바란다. 아침마다 만나러 올게! 사랑도 듬뿍 줄게! 우리 함께 자라자.”라고 기대감에 가득 차서 소감을 말했다.
최○○(안현초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숲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비채숲을 분홍빛으로 물들일 진달래의 변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