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4월 동구아카데미’, ‘쓰레기 문제’ 심각성 짚는다8일 이동학 쓰레기센터장 강연…사전예약제 접수 중
광주 동구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를 초청해 ‘4월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를 주제로 한 이번 아카데미는 이동학 대표가 여행을 통해 경험한 일상 속 생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쓰레기 책’의 저자인 이동학 대표는 “전 세계 61개국 157개 도시를 유랑하면서 인간이 지구를 정복한 게 아니라 플라스틱이 지구를 정복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인류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동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동구평생학습포털 누리집과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및 모바일 앱 ‘두드림’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광주 중심에 위치한 상업지역인 동구는 유동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생활 쓰레기 배출량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가 당면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3일 개최되는 ‘5월 동구아카데미’는 임택 여행작가를 초청해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하지 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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