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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봄 행락지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 실시

봄철 야외활동 증가 4월 5일(화)부터 행락지 시설물 48개소 일제점검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13:52]

대구시, 봄 행락지 안전관리 실태 일제점검 실시

봄철 야외활동 증가 4월 5일(화)부터 행락지 시설물 48개소 일제점검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4/04 [13:52]

대구시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행락지에 대해 구·군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역실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으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공원의 등산로, 유원시설, 수목원, 야영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와 시민불편사항을 제거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락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수련시설 6곳, 유원시설 9곳, 야영장 14곳, 공원 10곳, 휴양림 2곳, 삭도궤도 1, 수상레저·유선 6곳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및 안전점검 이행여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소와 시민불편사항 ▷ 공원 등산로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행락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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