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경산중학교는 4월 4일 아침 등교 시간 교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생회가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학생회 임원 및 3학년 각반 반장 학생들은 아침 일찍 등교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욱하면 퍽, 참으면 友’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선생님들과 함께 활기찬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경산중학교 학생회장 이○○ 학생은 “2022학년도 학생회장으로 선출된 후 첫 공식행사가 이렇게 많은 학생회 임원들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이라 의미가 깊었고, 동시에책임감도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말했다.
자치순찰대(일명 경산가드) 3학년 권○○ 학생은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등교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마스크를 쓰는 요즘 서로의 눈을 마주치는 일이 드문데, 등교하는 친구나 후배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라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경산중학교 이춘기 교장은 “학생회에서 솔선수범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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