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 중 외래진료가 필요한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 4일부터 관내 함양성심병원, 한마음연합의원을 직접 찾아가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함양성심병원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관 2층에서, 한마음연합의원은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대면 진료시 개인차량, 도보 이동이 원칙이며, 이동 시 동선 최소화, 다른 장소 경유 또는 하차 금지, KF94이상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한다.
대면진료가 시작되더라도 당분간 현행 재택치료 체계는 유지되며, 코로나19로 전화 상담·처방이 필요하면 비대면으로 의료기관에서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처방 의약품은 동거가족 등 공동격리자, 지인 등 대리인이 수령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진자 대면 진료 시 마스크 착용 등의 기본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하고 의료기관은 소독과 환기 등에 대해 철저히 관리해 의료현장에서 감염확산을 차단하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사람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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