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보호 강화 및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일 학교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요 사업안내 ▲2021년도 학교연계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보고 ▲위기청소년 연계사례 발표 및 논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학교별 운영현황 공유 ▲청소년안전망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부적응, 또래관계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학교지원단은 관내 학교와 협조해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지원단은 관내 학교와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하며 초·중·고 학교장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 협력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계획?운영해학교폭력 예방 및 자아성장, 감정조절, 대인관계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긍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지원단 임상호 위원장은 “학교지원단을 통해 교내 위기청소년들의 사례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교류하며 적극적으로 위기청소년을 연계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학교 안팎으로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지역사회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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