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보급에 대한 지역 격차 및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2년 아산시 청소년 ICT 지원사업 대상자 175명에게 휴대전화 단말기 및 청소년 요금제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100명을 지원키로 한 지난 1차 모집 결과 200명 가까이 신청하여 많은 청소년이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해당 업체인 ㈜SICT와 협의를 통해 추가로 75명을 더 지원하였던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2세 이하의 개통 이력이 없는 청소년으로, 모집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일반(고학년, 선착순)을 구분하여 선정하였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1년 약정을 원칙으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청소년요금제 기본요금을 제공하였으며, 기타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신청자 개인이 부담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1년에도 3차례에 걸쳐 ICT 지원사업을 추진해 총 198명의 청소년에게 무료로 휴대전화 단말기와 1년간의 청소년요금제를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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