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단기 수업지원 강사인력풀 구축오미크론으로 인한 결원 대체 인력 확보를 통한 학교 현장 총력 지원
광주시교육청이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교원 확진으로 대체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단기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1교 1전문직 모니터링과 교원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 현장 어려움을 파악해 왔다. 또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업 지원 시간강사 인력풀 구축, 교육전문직 홍보단 구성 및 대학교 방문, 대시민 홍보를 통해 대체 인력을 확보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력풀은 QR코드 시스템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였다. 퇴직교원 및 학교에서 수합한 강사 300여 명을 긴급하게 등재하고 추가 인원 확보를 위해 광주지역 사범대학 관련학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전문직 홍보단을 조직했다.
홍보단은 각 대학을 방문해 협조를 구하고 대학 및 광주지역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며, 라디오 방송·보도자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강사 채용을 위해 결격사유 조회 생략, 공고기간 단축, 신체검사 대체 등 채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업지원 시간강사 인건비 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학급수에 따라 추가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오미크론 긴급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면히 살피고 각종 요구 및 제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지원하여 학습격차를 줄이고 수업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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