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지정 wee스쿨인 ‘기쁨과 희망의 돈보스코학교’가 ‘하루일기 쓰기’를 4일부터 돌입한다고 밝혔다.
4일 돈보스코학교에 따르면 ‘하루일기 쓰기’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매일 종례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고, 내일에 대한 작은 결심을 작성하며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아 가치관을 세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히 학생들이 정해진 틀이 아닌 각자 본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나만의 하루일기를 직접 써보는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돈보스코학교 황현철(비오) 성무감 신부는 “하루일기라는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처음 결심한 것들을 꾸준히 상기시키고, 본인들이 다짐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자신들의 노력을 통해 삶을 스스로 가꾸며 기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프로젝트의 의미를 밝혔다.
돈보스코학교 박지영(베드로) 교장은 “현대인들은 바쁘게 하루 일상을 보내며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쫓기듯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 돈보스코 학생들은 이번 ‘하루일기 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를 되돌아보며 내일을 계획하고 반성함으로써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계기로 발전시켜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돈보스코학교는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살 줄 아는 정직하고 성숙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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