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일 공직자 전문성 강화와 미래발전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2022년 하남시 정책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정책발굴단은 주요 시정 현안 및 체감성 높은 이슈를 발굴해 업무현장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실제적 정책을 건의하는 대표적인 하남시 공직자의 자발적인 정책연구모임이다.
지난해 하남시 정책발굴단은 총 10개팀이 연구활동에 참여했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하남시 개인형 이동수단 활성화 방안마련’ 연구는 현재 실무부서에서 정책 반영을 추진중에 있다.
올해 정책발굴단은 총 12개 팀 60명으로 구성해 ▲팀별 연구 활동을 통한 연구내용 발표 ▲현지조사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 ▲보고서 작성법 특강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교육 등의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요 연구과제를 ‘기획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기획주제는 일상회복을 위한 분야와 세대별 정책, 하남형 청년정책의 대주제로 구분해 연구한다. 자유주제는 일자리·경제, 복지, 교육, 안전도시, 교통, 환경, 자치행정 분야로 구분해 시정 현안과 이슈를 주로 담당한다.
시는 오는 8월경 정책발굴단의 연구 활동과 정책보고서 제출을 마무리하고 평가를 통해 참가팀 중 최우수 1개팀, 우수 2개팀, 장려 2개팀, 노력 3개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더불어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활용하게 된다. 박춘오 정책기획관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 풍토 조성과 연구역량 향상에 기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발굴단이 발표한 우수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시민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정책으로써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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