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청소년수련관 2층 세미나실에서 2022년 무안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사회안전망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발견 구조지원단, 의료·법률 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 지원단 등 4개 분야에서 25명의 단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1388청소년지원단은 이동률 무안군새마을지도자회장을 지원단장으로 선출했으며, 기관·단체·개인 단원들은 임기 2년 동안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우리동네 청소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총회에서는 위촉장과 위촉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단원들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며 위기 청소년 없는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자고 결의했다.
더불어 청소년특별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정보공유와 2022년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윤수 주민생활과장은 “학교밖, 가정밖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자살, 자해 등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이 1388청소년지원단의 적극적인 발견, 구조, 상담, 멘토, 복지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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