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장인가구 서산점 한우진 대표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흙침대(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물품은 거동이 불편한 동문1통 심 모 어르신(79세)에게 전달했고, 한 대표가 배송과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
한 대표는 장인가구를 14년째 운영하면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기탁은 물론 해병대전우회 대원으로서 80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교통통제 지원 등 다양한 선행을 지속해오고 있다.
한 대표는 “기탁하는 것을 어디다 내세울 만큼 크지 않아서 좀 부끄럽다” 며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윤 동문1동장은 “한 대표님의 기탁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며 “한 대표의 마음처럼 행정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