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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따뜻한 돌봄이 성장의 기반 마련에 앞장

1일, 노인맞춤돌봄 소진예방과 대처교육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07:04]

아산시, 따뜻한 돌봄이 성장의 기반 마련에 앞장

1일, 노인맞춤돌봄 소진예방과 대처교육 역량강화 교육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5 [07:04]

아산시는 지난 1일 시민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소진예방과 대처교육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종합사회복지관, 온양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철저히 방역을 지키면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분들을 돌봐주며 돌봄의 소진을 겪고 있는 생활지원사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14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민간후원자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산시는 3곳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있으며, 137명의 생활지원사와 11명의 전담사회복지사가 2242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로 기초적 생활을 돌봐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노인맞춤서비스종사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증가함에 따라 아산시에서 2020년 9월 충남 최초로 어르신의 말벗과 앱을 통해 안전확인, 투약관리 등이 가능한 AI돌봄로봇 효돌·효순이 총 336대 보급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도 850대를 지원하여 돌봄기능을 확대·강화하는 가운데 적극 참여하여 노인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 돌봄을 추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현장에서 어르신을 내 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펴주시는 생활지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지원사 역량강화교육 및 처우개선 등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여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을 더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열악한 현장에서 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산시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작년말 기준 44602명으로 전체 인구의 1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독거노인은 12983명으로 노인인구 중 29%로 취약계층 독거노인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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