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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개강

송곡리 인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4/05 [07:03]

아산시,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 개강

송곡리 인정사업 주민역량강화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4/05 [07:03]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도시재생 인정사업(2021년 국토교통부 선정,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이 추진 중인 송곡리 주민을 대상으로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0기 아산시 도시재생대학은 송곡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도시재생사업 특성과 구조 이해 ▲지역의제 발굴 ▲마을탐방지도 작성 ▲거점공간 관리·운영방안 모색 등 4월부터 5월까지 총 6강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송곡 은행나무 창작마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마을을 직접 탐색하며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고민함으로써 거점공간 활용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며, 송곡리 지역 주민은 물론 아산시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참여하여 공동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희원 아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송곡리 도시재생인정사업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곡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아산시립송곡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송곡리 주민을 위한 주민소통광장, 주민동아리공간, 로컬마켓 등을 조성하고 지역예술가 활동을 위한 은행나무 창작공방, 크리에이티브공간 등을 조성하여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은행나무길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7억원(국·도비 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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