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교육도 온라인시대, 강동구 2022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관내 모든 민방위 대원에 5월 15일까지 사이버 교육 실시
강동구가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에도 관내 모든 민방위대원 32,0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교육은 매년 집합교육의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스마트시대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2020년 하반기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그간 민방위교육 고지시스템도 수신지연, 휴대곤란, 분실 등 많은 불편을 야기했던 종이통지서를 통한 서면교지 대신 모바일 전자고지로 변경해 불편함이 대폭 해소됐다.
모바일 통지서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사업자(통신3사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 토스)를 통해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순차적으로 발송되고, 설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수신 후 최대 72시간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단, 열람기간 중 모바일 통지서를 수신하지 않을 경우 별도의 종이통지서가 교부된다.
사이버교육은 4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실시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스마트민방위’로 검색하거나 해당 사이트로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약 1시간 동안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해당 기간에 교육을 이수하지 못할 경우, 1차(8.1.~9.15.) 또는 2차(10.15.~11.30.)에 보충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응급처치, 재난(지진, 태풍 등), 생활안전(전기, 가스, 교통) 등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 객관식 평가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이외에도 2022년도에 헌혈에 참여하거나 시민안전체험관 교육을 1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에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며, 이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직장대원은 소속 직장대)에 헌혈증 사본이나 교육 이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만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없어 사이버교육 이수가 어려울 경우, 주소지 동주민센터(직장대원은 소속 직장대)에서 민방위 교재를 배부 받아 내용요약 또는 문제풀이 등 과제를 제출하는 식의 서면교육도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직장대원은 소속 직장대) 또는 사이버교육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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