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운영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 집단상담 및 교육 시작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위(Wee)센터 찾아가는 학교상담 “Re-Born”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교에 방문하여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며 학생 보호 기능 및 학교 적응력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집단교육, 집단상담, 심리검사가 있다.
집단교육은 생명존중의식 함양과 자살예방을 돕는 생명존중교육, 공동체의식 함양과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불안이 나타나는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심리방역 프로그램이 있다. 집단 교육은 학급 단위 수업을 통해 자기 이해 및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고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은 8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자아존중감, 자기수용, 의사소통능력 향상으로 위(Wee)센터 직원들이 직접 개발한 ‘그림책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한다.
심리검사는 성격유형검사(MBTI), 성격강점검사(CST-A), 자기조절학습검사(SLT)가 있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검사를 선정, 신청할 수 있다.
3월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서로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어디가서 할 수 없는 속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Re-Born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존중을 통해 행복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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