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활동과 학교생태(숲)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학부모자원봉사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학부모자원봉사단은 전통·창의놀이를 지원하는 학부모놀이단과 학교 숲 체험을 통해 생태와 관련된 스토리텔링을 지원하는 학부모가르치미 등 학부모 8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등학교 5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과 동아리활동 영역에서 팽이치기,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창의놀이 활동 체험을 지원하고 학교 교목ㆍ교화에 관한 해설, 학교 정원의 다양한 식생 관찰 및 학습, 학교 숲 놀이 등 스토리텔링을 지원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부모자원봉사단을 확대·운영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22학년도 학부모자원봉사단 신규양성 연수’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