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사천시로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내 숙박 시설, 음식점, 관광지, 체험시설 등의 이용 조건을 충족한 경우 유치인원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내국인 15명 이상이고, 최대 1인당 2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지원 및 지원 방법은 사천시 누리집 공고·고시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이번 인센티브 지원에는 사천과 진주의 상생 발전 및 관광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사천-진주 연계 인센티브 지원을 신규로 추진해 지원액 증대 및 인원 기준을 완화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많은 관광객이 아름다운 사천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