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하여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세이브더칠드런과 공동으로 국제어린이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한 뒤 마라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4km를 달리면 된다. 1km를 달릴 때마다 신생아 생존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며 인증사진을 촬영하면서 미션을 수행한다.
신청은 지난 1일부터 ‘국제어린이마라톤’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1만명(전국) 모집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아동돕기에 전액 기부되며 올해는 신생아살리기사업에 사용된다.
모든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와 완주기념 메달, 동화책, 스티커북, 아동권리체험키트 등 각종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원하는 장소에서 걷고 뛰며 나눔과 아동권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세계시민으로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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