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오는 12일부터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만드는 ‘4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한 명의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독자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는 기존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북구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사람책‘과 독자가 현장에서 스스럼 없이 소통한다.
구는 4월의 ‘사람책’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인생경험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면서 ?뷰티클래스 ?생활 소품 만들기 ?아로마 수업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북구는 올해부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사람책과 독자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진로, 직업, 독서, 교육, 게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31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사람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람책의 지혜와 경험이 독자들에게 글에서 느낄수 없는 더 큰 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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