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4일 오후 군청 회의실에서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사회보장의 각분야에서 대표성을 갖는 민·관 전문가로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2년 동안 고창군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할 계획과 의지를 다졌다.
제5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사항 등이 보고됐다. 또 제9기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등 선출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민간위원장은 정종만위원(사회복지사협회 고창군지회장)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신연수위원(고창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선출됐다.
정종만 신임 민간위원장은 “고창군 사회보장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해 고창군 지역사회복지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려나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창군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공공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 및 시행, 평가하고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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