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4일 한옥복합문화콘도 등 주요사업장 3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애터미 교육연구시설 증축사업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민간사업자, 시행사, 주민대표와 함께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살폈다.
애터미 교육연구시설은 본사가 위치한 웅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완공 시 회원 등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곰나루국민관광단지를 방문해 한옥복합문화콘도 사업대상지를 살펴봤다.
한옥복합문화콘도는 머물러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온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층 총 285실로 건립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인 ㈜한솔재에서 1,446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정비 ▲무령왕릉~정지산 둘레길 조성 ▲황포돛배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95억(국비 47억)을 투입해 공산성~정지산~고마나루~무령왕릉과 왕릉원 등 백제역사문화유산을 연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 시장은 “민간사업자가 투자하는 사업이 공주시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행정이 민간사업자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제문화이음길 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인프라 조성사업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문화재청 등 관계부처 및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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