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3월 29일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해 고추장 16통(32kg)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로 고추장을 담가 다문화 가정에 홍보하고, 다문화가정에 지역사회 동참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춘자 회장은 “최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나눔을 계기로 다문화가정에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참여 독려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시키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직자들 또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평면 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생활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음식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