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옥천면에서는 지난 1일 제32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양평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 등 주요 내빈과 주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회원들의 난타 공연과 양평군 홍보대사인 가수 정은교, 진시몬의 트로트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후 2부에는 ‘제32회 옥천면민 대상’ 수상자인 전상운 씨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역주민 21명에게 양평군수 및 기관단체장의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홍성복 면장의 기념사와 정동균 양평군수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체육대회는 취소하고 기념식만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 모두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 소독, 참석자 방명록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됐다.
홍성복 면장은 “코로나19로 면민의 날 행사가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고 간소하게 개최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우리들의 일상을 되찾고, 양평의 대표 축제인 물축제가 올해는 반드시 개최되길 소망하며, 앞으로도 옥천면의 현안 사항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홍성복 면장님을 비롯한 옥천면체육회 회원분들과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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