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회는 제77회 식목일을 하루 앞둔, 4월 4일 증산면에 소재한 국립김천치유의숲 일대에서 식목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및 국립김천치유의숲 임직원, 증산면 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나무 300그루(소나무, 편백나무)를 식재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새마을에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운동’의 일환인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나무 심기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고, 풍부한 산림자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나무심기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은 한결같이 “오늘 심은 나무는 탄소흡수 역할 뿐만 아니라, 치유의숲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산책로가 되어 줄 것이다.”며, “우리 새마을회에서는 앞으로도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바쁘신 와중에 의미 있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가족들께 감사하다.”며,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의 가치와 산림보호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