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추진해온 ‘찾아가는 현장소통!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3월11일 범서읍 굴화5리와 백천마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두서면 외와?내와마을을 끝으로 현장소통 행사를 마무리했다.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실시된 이번 현장 소통행정은 이선호 울주군수가 마을 직접 방문, 주민들에게 현안을 듣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소통에서는 마을안길 확·포장, 농로 개설, 하천 정비 등 다양한 마을 현안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 애로사항과 각종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행정과 주민이 협의할 부분에 대한 방향도 제시하는 등 민과 관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평가다.
또 현장소통에는 군수는 물론 민원이 많은 도로과, 건설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부서도 참석, 현장에서 곧바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방식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소통에서 총 190여 건의 민원 사항을 들었고, 해결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나설 것이다”며 “민원에 대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소중히 담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